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반도체 수급위기'에 中당국 투자확대, 기관이 주목하는 반도체株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기 대기금,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 구축 투자
5월 반도체주 급등, 73개주 중 단 4개주만 하락
중흥통신, 웨이얼반도체 등 기관 추천주로 거론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8일 오후 4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전세계적인 반도체 품귀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자동차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 업계가 심각한 반도체 수급위기에 직면했다.

골드만삭스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의 약 169개 업계가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업계를 필두로 철강과 콘크리트 업계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이미 제품 생산량 조절에 나섰고, 심지어 비누업계에까지 생산 차질을 불러오고 있다고 전했다. 

공급은 부족한 상태에서 수요는 전례없는 폭증세를 이어가자, 최근 반도체 업계들은 속속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나섰다. 이 같은 반도체 가격 줄인상 움직임은 반도체를 공급받아서 제품을 생산하는 업계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반도체 업계에는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 증시에서 반도체 섹터 대표 종목들의 주가는 눈에 띄는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반도체 가격 인상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기술 국산화' 및 '반도체 굴기'를 앞세워 반도체 업계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어서다. 

중국 현지 증권기관들은 반도체 수급위기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국 당국의 자금 및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반도체주가 상승여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 2기대기금, 1.32조 투자해 12인치 웨이퍼 생산 확대

지난해 미∙중 갈등 속 미국이 중국 기업에 대한 반도체 공급망을 차단하면서, 중국은 반도체 자급률을 5년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 하에 기술 국산화를 통한 '반도체 굴기'에 본격적으로 나서왔다.

여기에 올해 반도체 공급난까지 더해지면서 중국은 자국 반도체 기술력 증강 및 생산력 확대를 위해 더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저녁 중국 마이크로전자산업 투자∙경영관리업체 화윤미(CR MICRO, 688396.SH)는 자사의 전액출자 자회사인 화윤미전자홀딩스유한공사(華潤微電子控股有限公司, 이하 화윤미전자)가 2기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國家集成電路產業投資基金∙ICF, 약칭 대기금), 충칭시융마이크로전자산업구개발유한공사(重慶西永微電子產業園區開發有限公司, 충칭시융)와 함께 75억5000만 위안(약 1조3200억원)이 투입되는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자본은 50억 위안으로 충칭시융, 2기 대기금, 화윤미전자가 각각 24억 위안(48%), 16억5000만 위안(33%), 9억5000만 위안(19%)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생산라인은 월간 3만개의 12인치 중급∙고급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2인치 에피택셜(Epitaxial) 웨이퍼 생산 및 가공라인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금(Big Fund)은 중국 정부 주도의 반도체 산업 육성펀드다.

지난 2014년 중국 당국은 '반도체 굴기' 실현을 목표로 1387억 위안을 투자해 반도체 산업 투자 및 육성을 위한 1기 대기금을 조성했다.

이후 2019년 중국 당국은 2042억 위안을 투입해 2기 대기금 조성에 나선다. 2기 대기금은 1기 대기금과 달리 상장기업 및 상장기업의 자회사에 직접투자를 하고 있다.

현재 대기금이 주요 주주로서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는 중국 대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SMIC 688981.SH/0981.HK)가 유일하다. 1기 대기금은 화윤미를 비롯해 강소장전테크놀로지(600584.SH)와 서심미(락칩, 603893.SH) 등 21개 상장사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 주가 상승모터 단 '반도체株', 기관 인기 추천주로 부상

5월 들어 중국 증시에서 반도체 섹터의 주가는 반도체 가격 인상 움직임과 중국 당국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두드러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월 들어 반도체 섹터 73개 종목 중 단 4개 종목만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주가 누적 상승폭 기준으로 집적회로(IC) 테스트 기술 서비스업체인 리양반도체(Leadyo, 688135.SH)와 집적회로 설계∙생산업체 상해벨링(600171.SH)의 주가가 20% 이상 올랐다.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탑재 반도체 제조업체 부한미전자(300613.SZ)를 비롯해 집적회로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및 분류장비 연구개발업체 장천과기(300604.SZ) 등 11개 종목의 주가는 10% 이상 상승했다.

올해 들어 6월 7일까지의 주가 누적 상승폭 기준으로는 반도체 설계업체(팹리스) 중영전자(300327.SZ)가 86% 올라 눈에 띄는 주가 상승세를 연출했다. 아울러 반도체 장비 및 발광다이오드(LED) 재료 제조업체 정성기전(300316.SZ) 또한 41.86%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최근 반도체 섹터는 높은 주가 상승여력을 보유한 영역으로 평가 받으며, 중국 증권기관들의 추천주로 연일 거론되고 있어 주목된다.

중국 증권매체 증권시보(證券時報)와 증시정보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반도체 섹터의 27개 상장사가 10개 이상의 기관에 의해 '추천' 투자의견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중국 대표 통신장비업체로서 반도체 사업에도 관여하고 있는 중흥통신(ZTE 000063.SZ)이 가장 많은 37곳의 기관으로부터 '추천' 투자의견을 받았다. 집적회로 및 컴퓨터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업체인 웨이얼반도체(603501.SZ)와 정성기전이 각각 32곳과 26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pxx1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