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LPG 신차 지원 등 자동차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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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사진=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약 910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77대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 31대가 사업 대상이며 총사업비 약 198억원이 투입,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상반기 사업 추진 후 이어서 하반기 2차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emissiongrade.mecar.or.kr)에서 접수하며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또한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은 방문 또는 등기로 접수하며 신청대상은 시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를 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지원금액, 선정통보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여러 지원사업을 통하여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고 청정한 강릉이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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