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원희룡, 오늘 추경호 명예도민증 수여...윤석열, 이번주 대선 공보활동 시작

기사입력 : 2021년06월14일 06:30

최종수정 : 2021년06월14일 06:30

윤석열, 조선 이동훈·동아 이상록 대변인 체제 가동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내년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14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원내수석부대표)에게 제주도 명예도민증을 수요한다.

제주도청에 따르면 원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추 의원에 대한 명예도민증 수여 행사를 갖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오른쪽) 대표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및 주거 안정 정책토론회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06.08 kilroy023@newspim.com

추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활동하며 제주도민의 오랜 숙원인 4·3특별법 개정과 그에 따른 관련 사업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 명예도민증 수여 결정은 도지사 혼자 결정할 수 없고 도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한편 오랜 잠행 끝에 최근 공식 대선 행보를 시작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주 대국민 메시지와 외부 행사 일정을 알릴 대변인단 인선을 마치고 이번주 공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윤 전 총장은 지난주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함께 동아일보 법조팀장을 역임했던 이상록 전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을 대변인으로 잇따라 임명했다.

윤 전 총장측 관계자는 "이 전 논설위원은 이 전 담당관의 신변정리가 끝나는 오는 15일부터 함께 공식일정 공개 등 공보 체제를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전 논설위원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와 조선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지냈다. 그는 윤 전 총장과 직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담당관은 서울신문과 한겨레신문을 거쳐 동아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동아일보 법조팀장을 맡았던 시절 윤 전 총장과 가깝게 지냈다는 후문이다.

kim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