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돈 빌리고 안 갚은 혐의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45) 씨가 약식기소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임 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0.01.09 mironj19@newspim.com |
약식기소란 검찰이 징역·금고형보다는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판단될 때 정식 재판에 넘기지 않고 법원에 서면 심리를 청구하는 절차다.
앞서 임 씨는 지난해 7월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2500만원을 빌린 뒤 15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 당했다. 사건을 수사한 강남경찰서는 임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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