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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 연 19%대 최고금리보다 1%포인트 낮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연 18.9% 이하 금리의 대출상품만 운용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7일부터 적용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연 24%→연 20%)에 따라 저축은행업계가 최근 도입하고 있는 연 19%대 최고금리 상품보다 1%포인트 낮은 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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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사진=상상인저축은행 |
상상인저축은행은 중금리 대출 상품을 강화해 가계대출 문턱을 낮추는 등 최고금리 인하 정책의 취지를 살려 서민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최고금리 인하를 단행한다"고 말했다.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는 "서민대출 공급을 활성화해 불법 사금융을 근절하고, 중금리 대출을 개편해 저신용자 흡수를 유도하는 금융 당국의 움직임에 함께 동참해 나가겠다"고 했다.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