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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6월 10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6월10일 10:34

최종수정 : 2021년06월10일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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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美 연준, 간접적으로 비트코인 투자했을지도"
美 상원 CBDC 위원장 암호화폐 공격성 발언 쏟아내..."가짜 암호화폐들 몰아내야"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간접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연준이 보유한 SPDR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고수익 채권 ETF(티커 : JNK)가 포트폴리오의 0.01%를 최근 발행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연계 정크 본드(고수익·고위험 회사채)에 할당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자, 미 연준은 채권 ETF를 사들이며 JNK의 4대 주주로 올라 선 바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만약 연준이 아직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데 아주 작은 부분을 기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JNK 외에도 미연준이 투자한 또다른 채권 ETH iShares Broad USD 고수익 회사채 ETF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회사채를 일부 보유하고 있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5억 달러 규모 선순위 담보 채권(Senior Secured Notes)을 발행, 순조달액으로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美 상원 CBDC 위원장 암호화폐 공격성 발언 쏟아내..."가짜 암호화폐들 몰아내야"
더 블록에 따르면 9일 진행된 상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청문회에서 엘리자베스 워런 위원장이 "암호화폐 문제를 정면으로 직시하라"며 암호화폐에 대해 공격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워런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랜섬웨어 피해를 언급하며 "암호화폐를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진 해킹 공격은 더 많은 해커들이 더 많은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도록 하는 광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 체굴이 네덜란드 전국민이 쓰는 것 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해 "많은 암호화폐가 작업 증명 알고리즘을 통해 채굴된다. 이같은 채굴 방식은 기후에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일부 채굴풀들은 석탄 공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몇개의 암호화폐를 수확하는 대가로 오염물을 내뿜고 있다. 이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이 상당하며, 에너지 수요 전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가 사라지기 바라며 계속 숨어 있을 수 없다. 이제는 문제들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합법적인 디지털 공공화폐는 가짜 디지털 화폐를 몰아 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워런은 2020년 대선 당시 민주당 유력 후보 중 한명이었다.

가상화폐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의 모형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SEC 위원, 지나친 암호화폐 규제로 인한 거래 위축 우려
크립토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 맘'으로 불리는 헤스터 피어스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이 암호화폐를 지나치게 강도 높게 통제하려고 하는 것은 암호화폐 거래를 위축시킬 위험이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 인터뷰에서 지적했다. 지난 달 의회 의원들에게 어떤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감독해야 하는지 명확히 하는 지침이 필요하다고 밝힌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의견에 대해 피어스 위원은 "모든 정부 차원에서 규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상당히 효율적인 자율규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 의원 과반수, 비트코인 합법화 법안에 찬성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의원 과반수가 비트코인 합법화 법안에 찬성했다고 전했다. 84표 중 64표가 찬성했다.

◆코인베이스, 미국 내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 가능 지역 확대
코인베이스가 미국 비트코인 담보 현금 대출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 확대됐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많은 미국 투자자들은 BTC 담보로 최대 40% 현금을 대출 받을 있데 된다. 현재 미국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주는 다음과 같다. AK, AR, CT, FL, IL, NC, NE, NH, NJ, NY, OR, TX, UT, VA, WY

◆뉴욕주 상원, BTC·ETH 등 암호화폐 채굴 제한법 승인
9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상원이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탄소 배출을 절감하기 위한 법안 'Watered-Down Bill'을 승인했다. 해당 법안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작업증명(PoW) 기반 암호화폐 채굴 업체를 상대로 신규 라이선스 발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이미 채굴 가동 중인 업체는 채굴 시설을 증설하지 않는 한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상원에 계류 중이던 '3년 간 비트코인 채굴 금지' 제안은 이번 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채굴 업체의 환경영향평가 수행 의무는 한층 강화됐다. 해당 법안은 "PoW 방식의 채굴에 따른 연간 에너지 사용량은 스웨덴의 한 해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라며 "최근 뉴욕서 암호화폐 채굴량이 늘고 있는데, 이는 주 전체의 탄소배출 절감 노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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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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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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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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