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경남 창녕발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5일 강릉시 교동 구 터미널 인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외국인들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2021.05.05 grsoon815@newspim.com |
9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40대 A(강릉 439번) 씨, B(강릉 440번) 씨, 30대 C(강릉 441번) 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B씨는 전날 경남 창녕에서 강릉으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돼 경남 창녕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C씨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는 모두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을 배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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