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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섭 SK이노 배터리사업 대표 "미국 3·4공장, 4~5개 지역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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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1 개막...문승욱 산업부 장관·배터리3사 CEO 함께 해
문승욱 산업부 장관 "7월 초 K 배터리 전략 확정 발표 예정"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포드와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 설립을 통해 미국에 건설하기로 한 배터리 3·4공장 관련 부지를 4~5개로 압축해 검토중이다.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1'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지 대표는 "합작법인의 배터리셀 공장 위치는 4~5개 지역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며 "오래 끌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배터리셀 공장으로 조지아주, 오하이오주, 테네시주, 텍사스주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문승욱 산업통장자원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1'개막식에서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2021.06.09 pangbin@newspim.com

SK이노베이션과 포드는 총 6조원을 투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해 202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등을 연간 약 60GWh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100kwh의 배터리가 필요한 전기 픽업트럭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SDI도 미국 배터리셀 공장 설립 관련 검토중이다.

전영현 삼성SDI 대표는 미국 배터리셀 공장 진출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미국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있다"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완성차업체와의 합작사 설립 등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삼성SDI는 현재 국내 배터리 3사중 유일하게 미국에 배터리셀 공장을 짓지 않았다. 하지만 미시간주에 배터리 조립 공장을 갖고 있어 부지 확보, 투자 허가 등에 어려움이 크지 않다고 평가된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삼성SDI가 곧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은 배터리 3사 부스를 둘러본 뒤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업계의) 기술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와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합작사 설립 관련해서는 "확인해줄 얘기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원통형 배터리 증설과 관련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아이오닉5에 탑승하고 있다. 2021.06.09 pangbin@newspim.com

이날 '인터배터리 2021' 전시회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삼성SDI 전영현 사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사업대표,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부사장이 개막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각사의 부스 관람을 함께 진행했다.

이어진 일정으로 '2차전지 주요기업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소 문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K 배터리 전략을 7월 초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업계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조언을 주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배터리 업체, 소재 업체, 장비 업체, 리사이클링 업체 순으로 문 장관에게 업계 이야길 전달했다. 

문 장관은 또한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핵심 인력 확보가 가장 큰 문제이고 그 외에 소재 확보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전략적으로 협업해 나가자는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에 K배터리 산업 발전 전략에 최대한 (오늘 간담회) 내용을 담아서 기업들이 활력있게 사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도 기자들과 만나 "전기차 보급률을 높일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면서 "충전 인프라 구축, 핵심 인력 확보가 제일 중요하다고도 했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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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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