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관련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울산시는 9일 오후 3시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 지역협의체 발족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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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행사에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기업 ㈜삼영이엔지, ㈜세호엔지니어링, 아주산업, ㈜대상해운, ㈜유벡 등 80개사와 5개 민간투자사가 참석한다.
참여기업들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의 단계별 성공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선언문에는 ▲부유식 풍력발전단지 건설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 ▲배후 기반 및 공급 기자재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 ▲분야별 국산화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 확충 ▲일자리 창출·전력공급·이산화탄소 절감 등 정책 목표 달성 ▲혁신기술 및 제품개발 상호 협력으로 '2030년 6GW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비전을 실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