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9일부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2차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차 지원으로 37대를 지원했으며 2차로 총 3억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3대의 차량에 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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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진주시청 전경 2021.06.07 news_ok@newspim.com |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승합(9인승∼15인승)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다.
올해는 12월 31일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 구입 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추가 신고시설 및 기존 신고대상 시설 중 통학차량 미보유 시설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신청은 시청 환경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 또는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현재 760여대의 어린이 통합차량이 경찰서에 등록되어 있고 LPG차량은 110대, 나머지는 경유차로 확인된다"며 "그 중에서도 2005년 이전에 제작되어 배출 가스 기준 5등급인 노후 경유차가 70대가량 운영 중이니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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