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남도가 지원하는 대학-지역연계·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남도문화 이해 프로그램: Travel to K-Original, 가장 한국다운 전남체험 여행'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학-지역연계·협력 지원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도록 지역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 등 핵심역량을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대학의 각종 지역 연계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립대학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2.31 kh10890@newspim.com |
광주·전남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다른 시·도 학생과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남도의 전통 가치를 발굴하고 남도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남도 여행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국내외 유학생이 남도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남에 온 외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도 K-Original 관광코스를 체험토록 해 전남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높여 향후 유학생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를 기반으로 친전남파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창규 도립대 항공호텔관광과 교수는 "'남도문화 이해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대학의 지역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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