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금요일인 4일은 남부지방을 비롯해 충북남부·강원영동 등에 오전 6시까지 비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비가 그치고 맑게 개면서 낮 기온은 최대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3일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4일 전국은 저기압 영향에서 벗어난 뒤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아침부터 맑게 개겠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4일 한반도 날씨. 2021.06.03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
3일 현재 전국 곳곳에 내리고 있는 비는 이날 오후 9시부터 그치겠다. 다만 남부지방을 비롯해 충북남부·강원영동남부는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4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4도 낮아져 15도 내외를 기록하며 선선하겠지만 낮 기온은 25도 내외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등이다.
4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 지역은 바다안개까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에서 '보통'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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