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3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오는 7월 2일까지 강릉 경포, 정동진, 망상, 삼척 등에서 드론을 활용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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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를 입은 어린이.[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1.06.03 onemoregive@newspim.com |
최근 3년간 강릉·동해·삼척 연안에서 87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연안사고 사망자 19명 중 11명(57.8%)이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나타났다.
동해해경 정태경 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비대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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