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구례성당~드림뷰아파트 1km 구간에 대해 전선 지중화사업을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로에 설치된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구례성당~드림뷰아파트 구간은 도심을 관통하는 중심도로이자 평소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주, 통신주, 가공선로 등이 뒤엉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많아 지역민의 개선요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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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없는 깨끗한 구례 도심 만든다 [사진=구례군] 2021.06.02 ej7648@newspim.com |
이에 구례군과 한국전력공사, 이동통신 5개사가 협약을 맺고 사업비 38억원을 투자해 내년 3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도심 내 지중화 사업으로 도시 미관 및 보행환경이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기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