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역 내 100명의 대학 재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원의 대학 재학생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대학 재학생 장학금은 지난 2019년 4월 도와 지역 내 대학 총장 간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역내 21개 대학으로 진학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평소 학업에 충실한 학생에게 대학성적, 생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학에서 자체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도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역내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을 장려해 경남지역의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지 않고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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