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어달어촌계 연안해역에 쥐노래미 종자 3만2000마리를 오는 4일 방류할 예정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수산자원 조성과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방류하는 쥐노래미는 지역에 따라 게르치, 돌삼치, 놀래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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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2021.03.26 onemoregive@newspim.com |
쥐노래미는 동해안 연안 정착성 품종으로 방류 시 자원조성 효과가 뛰어나고 살결이 희고 지방이 풍부해 어업인 뿐만 아니라 동해안을 찾는 낚시 및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품종이다.
이번 방류하는 쥐노래미 종자는 전장 5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들로 방류에 앞서 어촌계 관계자와 현지 확인, 전염병 검사 등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종자 방류를 통해 무분별한 어획과 환경오염으로 급감하고 있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함께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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