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코캡이 '제2의 테슬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비안 연내 상장 소식에 상승세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캡은 오후 1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160원, 3.89% 오른 4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올해 말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가운데, 기업가치(밸류에이션) 목표를 700억 달러(약 78조 원)으로 잡았다.
리비안은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미국 테슬라처럼 성장 잠재력이 유망하다는 평가 속에 '제2의 테슬라'로 불리고 있다. 현재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을 주간사로 선정해 상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에코캡은 국내 유일 특허제품 와이어링하네스 인서트그로멧을 리비안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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