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올해 두 번째 수상구조사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상구조사 보수교육은 오는 29일 전주시 완산수영장에서 진행되며 해양경찰청장이 수상에서 조난을 당한 사람을 구조하는데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해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수상구조사 보수교육 장면[사진=군산해양경찰서] 2021.05.28 obliviate12@newspim.com |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하면, 취득 후 2년이 되는 날부터 6개월 이내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고 보수교육 기간이 만료되면 다음날부터 자격이 정지되고 정지된 날부터 1년이 경과한 경우 자격이 취소된다.
이번 보수교육은 △수상 구조영법 △장비이용 구조법 등 종합 수영교육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교육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전 이론교육은 화상교육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실습이 이루어지는 오후 수영 교육은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면서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수상구조사 보수교육 대상자는 수상구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보수교육 일정을 사전에 확인해 자격정지가 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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