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 신규입점 희망 농가와 업체를 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 인터넷 거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장 환경을 반영해 기존 운영하던 '진안샵' 홈페이지를 '진안고원몰'로 이름을 바꾸고,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로컬푸드 모습[사진=진안군] 2021.05.27 lbs0964@newspim.com |
오는 9월 말로 예정된 재개장에 앞서 신규 입점 농가를 모집하고 품목을 다양화해 농가 소득증대 기반을 조성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품목을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진안고원몰'의 전신인 진안샵은 지난 2015년 개점한 이래 올해 초까지 진안군 전자상거래사업단에서 운영해 왔다.
이번 개편으로 농업인들이 직접 상품을 진안고원몰에 등록하고 배송하는 참여형 오픈마켓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진안고원몰 입점 신청 자격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농특산물을 생산·가공하는 농업인과 업체이며 대상품목은 지역에서 재배·생산한 농축임산물과 이를 가공해 만든 식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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