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공직자와 그 직계 존‧비속, 배우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부동산 투기의혹 전수 조사에서 의심 사례는 단 한건도 없었다고 27일 밝혔다.
진천군은 지난 3월 부군수를 조사단장으로 하는 부동산투기특별조사단을 구성해 공무원 907명, 군의원 7명, 가족 2978명 등 3892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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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특별조사단은 ▲성석지구도시개발사업 ▲진천복합산업단지 ▲광혜원제2농공단지 3개 개발지구에 포함된 5개리를 대상으로 미공개 정보 활동 등 부동산 투기 여부를 들여다 봤다.
군은 이 과정에서 조사에 대한 투명성과 객관성을 위해 상급기관과 수사기관의 자문을 구했다.
김두환 부군수는 "이번 조사가 앞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의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