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홈쇼핑과 함께 롯데홈쇼핑 런칭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창업·중소기업의 TV홈쇼핑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런칭 지원 사업은 우수 제품을 보유한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 라이브방송 및 데이터방송(ONE TV)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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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직원들이 창업·중소기업의 TV홈쇼핑 품평회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2021.05.26 psj9449@newspim.com |
올해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참여해 부산 및 제주지역에서 총 2회의 품평회를 개최했고 지난해 대비 지원 규모의 1.5배 확대한 총 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6개사에는 라이브방송 및 데이터방송 런칭을 지원하며, 이에 따른 방송 수수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센터는 사업 참여기업 외에도 롯데홈쇼핑에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참여기업과 롯데홈쇼핑 MD(상품기획자)를 1:1로 매칭해 상담을 진행하고, 참여기업은 현업 MD와 직접 만나 제품 입점 및 런칭에 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센터와 대형 홈쇼핑사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창업·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진입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기업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지역기업의 지속적 매출 확대 및 자립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