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놀이터·잔디광장·치유의 숲 조성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이 충청권 대표 휴양지로 거듭난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곳에 50억원을 들여 치유센터, 치유숲길, 명상쉼터를 갖춘 치유의 숲 조성을 조성한다.
설계용역을 마치면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4년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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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휴양림 숲속 놀이터.[사진=청주시] 2021.05.26 baek3413@newspim.com |
시는 또 7억원으로 숲속의 집 인근 공터에 탐방객들이 피톤치드를 마시며 숲을 느끼수 있 공간을 조성한다.
원형으로 된 잔디광장과 산책할 수 있는 감성 숲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더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해 10억원을 투자해 옥화자연휴양림 숲속놀이터 조성사업을 마쳤다.
숲속놀이터는 숲속의 집에서 야외물놀이장까지 이어지는 임도시설 중간에 위치해 있다.
놀이터를 찾아가는 길은 숲이 가진 특징을 최대한 보존해 학습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가치가 높다.
올해는 감성쉼터, 치유의 숲 조성을 통해 자연 속 명품 힐링‧체험 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옥화자연휴양림이 시민들에게 산림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