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8일 '2021 시민의제 숙의 타운홀미팅'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프라인 진행 장소는 대전테크노파트 D-STATION 1층 이노비즈 카페이며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에서 진행한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의 대화'와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서 진행한 '누구나정상회담@대전'에서 발굴한 의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공유하고 실현 가능한 방법을 논의한다.
'2021 시민의제 숙의 타운홀미팅'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1.05.25 rai@newspim.com |
주제는 '탄소중립', '기후 위기', '모두를 위한 도시' 등 지속 가능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대전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참가자 100여명을 모집한다.
행사는 1부, 2부로 진행한다. 1부는 시민과 함께 하는 대화, 2부는 허태정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이다.
타운홀미팅으로 구체화한 의제들은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위원회와 연계해 공공기관과 매칭, 추진하거나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탄소중립 시민의제 매칭 프로젝트' 리빙랩사업으로 실행 과정까지 추진한다.
신청은 26일까지 구글폼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용환 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직접 시민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론장이 중요하다"라며 "탄소중립을 포함한 대전에서 필요한 의제에 대해 시민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의미 있는 경험을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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