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세를 지속하며 개선되고 있는 고용시장 여건을 확인했다.
미 노동부는 20일(현지시간) 지난 15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4만4000건(계절 조정치)으로 3만4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 45만 건을 밑도는 수치로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최소치다.
직전 주 수치는 5000건 상향 조정된 47만8000건이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50만4750건으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적었다.
지난 8일까지 한 주간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375만1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1만1000건 늘었다. 직전 주 수치는 1만5000건 하향 조정된 364만 건이었다.
실업수당 청구 추이.[자료=미 노동통계국] 2021.05.20 mj72284@newspim.com |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