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부산금연지원센터, 부산건강도시지원단과 연계해 20일부터 10월까지 비대면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UP 행복UP'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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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이 근로자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비대면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UP 행복UP[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2021.05.20 news2349@newspim.com |
최근 감염위험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감염위험을 최소화 할 수 않는 비대면 운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에 따라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비만‧음주‧흡연율 상위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운동, 금연과 절주 관리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수목 본부장은 "직장인 37%가 시간과 의지부족 등으로 건강관리를 못하지만 직장에서 건강증진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94.7%가 참여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고 소개하며 "건강보험공단에서 근로자들의 건강개선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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