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디트로이트 투자자 상대 온라인 화상 면담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기업을 돕기위해 해외 투자 유치에 나섰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도내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비대면 화상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지만 투자자가 없어 애를 태우는 도내 유망기업에게 해외 투자자를 연결해 주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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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화상을 통해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도] |
이종구 충북도 투자유치과장, KOTRA 관계자, 도내 기업인 애크맥스 신동훈 대표, 미국 내 대형벤처투자사 투자담당자가 참여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 과장은 충북도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등을 홍보했다.
참여기업인 애크맥스(제천 소재, 자동차 반도체 기업)은 새로운 기술을 영상을 선봬 미국 투자자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가한 현지 대형 투자사는 에크맥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신동훈 애크맥스 대표는 "기업이 해외 투자유치를 알아보기에는 넘어야 할 문턱이 높은데 미국의 대형 투자자를 소개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일에는 디트로이트 자동차 분야를, 27일은 파리의 뷰티기업 50여개를 대상으로 비대면 투자유치 행사를 갖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