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공동대표: 박효대, 장병강)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6% 늘어난 6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에스넷시스템은 "클라우드, AI 등 SW 분야와 신규사업 확대를 위한 인력 채용 등 투자확대 및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사상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 NW 통합 유지보수, 강원랜드 IT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쿠팡 물류센터 네트워크 구축 등 잇따른 대형 수주로 수주잔고는 전년동기 대비 30.3% 증가한 1692억을 기록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계열회사 및 해외법인이 포함된 종속회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1% 성장했다"며 "전문 분야인 ICT 인프라 관련 글로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해당 영역에 ICBM 기술을 접목한 사업 포트폴리오도 안정화 단계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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