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추암해변에 자리잡은 추암 일출명소 정자 건축공사가 다음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추암 능파대의 상징성 제고와 관광객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건립하는 '추암 일출명소 정자'의 안전을 위해 오늘 상량식을 가졌다.

동해시는 추암 일출명소 정자 건립과 관련 강원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11월 기존 전망대 철거를 시작으로 현재 골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목조 및 지붕 기와공사 등 건축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달에는 단청 작업과 주변 난간 및 바닥 설치 등 대부분의 공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휴가철 이전 공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추암 정자 건립이 완료되면 애국가 일출명소 촛대바위, 한국의 석림 능파대, 강원도 유형문화재인 해암정, 해상 출렁다리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이번 상량식을 통해 추암 일출명소 정자 건립공사의 안녕과 동해시 관광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고 일출 명소로서 다시 한 번 그 위상을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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