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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존재감 커진 온라인 수업, 학교 현장 활용 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5월17일 16:36

최종수정 : 2021년05월17일 16:36

EBS·애플 등 기업 220개 참여, 온라인 수업 플랫폼 소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교육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17일 교육업체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개막했다.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시연하는 모습/제공=교육박람회 주최 측 wideopen@newspim.com

'교육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EBS, 네이버클라우드, 레고 에듀케이션, 로보로보, 에스에이엠티(애플 총판) 등 22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덴마크, 헝가리, 스웨덴, 일본, 호주 등 글로벌 교육 기업이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내 미래학교 모델관에서는 LG전자가 로봇과 이동형학교 브릿지스쿨 등을 선보인다.

교육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애플은 '미래 교육, 애플(Apple)을 입다'를 주제로 전시관 구성하고, 교실앱, 스쿨워크 앱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과제물을 만들고 결과물 피드백을 해주는 방법 등 온라인 학습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윤선생 국제영어교육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세형 강연자와 함께하는 AI챗봇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훈련 세미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참여형 워크샵, 교육 전문가들이 미래 교육 현장을 조망하는 SW토크콘서드 등이 열린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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