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좁은 골목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창읍 상림리, 중앙리, 대동리 일대에 노후주택 6채를 매입해 총 34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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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중앙리 일원에 조성된 6번째 소규모 공영주차장[사진=거창군] 2021.05.17 yun0114@newspim.com |
구인모 군수 공약사업인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난이 열악한 거창읍 중심지 주택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단독 주택 또는 나대지를 매입,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점차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12곳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상림리, 중앙리 등에 4곳을 조성했고 이번에 주차난 우심지역에 3곳을 준공했다.
군은 매입한 노후주택 3채에 총 20면의 소규모 공영주차장 8호, 9호를 조성하는 공사를 6월 내 준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구 군수는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 방치, 쓰레기 투기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