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쏘우'의 스핀오프작 '스파이럴'이 개봉 첫 주 북미와 국내 모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스파이럴'은 지난 12일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명한 이후 첫 주 박스오피스 역시 1위를 거머쥐면서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이어 개봉작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2주차에도 흥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같은 기록은 기존 시리즈도 해내지 못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성공적인 스핀오프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북미에서 역시 지난 14일(현지시간)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모조 기준) 전 세계적 관심 속에 국내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모두 휩쓸며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기존 '쏘우' 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위주의 전개, 사무엘 L. 잭슨과 크리스 록 등 업그레이드된 캐스팅, 확장된 세계관에 걸맞은 더 커진 스케일 등 다채로운 차별화 포인트를 자랑한다.
'쏘우' 시리즈의 스핀오프작 '스파이럴'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