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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콘텐츠·상품, 뉴욕 문화에 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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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의 감성이 담긴 콘텐츠와 상품을 발굴·전시하는 서울시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가 업체들의 미국 뉴욕 시장 진출을 위해 홍보 행사와 함께 공동 과제 수행에 나선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메이드' 브랜드로 담당하고 있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미국 뉴욕에서 오는 18일까지 '서울메이드인뉴욕'(SMINY) 프로젝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도시간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와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메이드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서울의 우수한 제품 및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뉴욕의 브루클린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서울메이드인뉴욕(Seoul Made In New York), SMINY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메이드 브랜드만을 홍보하는 행사가 아니라 양 도시 간 공동 상품 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으로서 의미가 크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향후 지속적으로 서울과 뉴욕 도시간의 협업제품을 만들며 도시간 공동 프로젝트를 시행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서울시] 2021.05.17 donglee@newspim.com

아울러 서울산업진흥원과 블루클린 상공회의소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 13일 오전 9시 최초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젝트 오프닝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MOU에서 양측은 서울과 뉴욕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기관으로서 도시의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고 본 프로젝트를 계기로 많은 현지기관 및 로컬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쉽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SBA는 이번 서울과 뉴욕의 공동 프로모션 및 두 도시의 협업 제품 제작을 계기로 앞으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판매 제품 포장에는 서울메이드인뉴욕(SMINY)과 고유 로고를 새긴 협업라벨을 추가해 미국 소비자들이 제품에 서울과 뉴욕의 파트너쉽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13일부터 18일까지 뉴욕 브루클린의 인더스트리시티 코트야드 5/6에서 팝업스토어형태로 오프라인행사를 열었다. 인더스트리시티 내 서울과 뉴욕이 공동 기획한 상품 및 서울메이드, 메이드인뉴욕의 대표 제품을 전시했으며 인더스트리시티 내에 입주한 뉴욕 스타트업 및 방문객 대상 서울메이드 브랜드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프트백을 배포했다.

서울메이드와 메이드인뉴욕의 공동협력 라벨을 새긴 몸부차(브루클린 콤부차) 보리차 맛을 새롭게 선보여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행사 기간 중 서울메이드가 개발한 서울의 특별한 매력을 가진 핫플레이스(홍대, 북촌, 가로수길) 세 곳을 대표할 수 있는 컬러의 색조화장품을 활용해 메이크업쇼를 진행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프로모션 기간 중 뉴욕에 디자인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성공한 비즈니스인들을 패널로 초청해 서울메이드 기업 및 관계자들에게 서울에서 제작된 상품들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뉴욕에 진출해 판매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장영승 SBA 대표는 "서울메이드인뉴욕'으로 서울메이드 브랜드를 뉴욕 시장에 알리고 두 도시를 브랜드를 통해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뉴욕을 시작으로 전 세계 도시간의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중소기업들의 효율적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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