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5월, 그 때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이 담긴 사진들을 전시하고 광주뿐만 아니라 전남 곳곳에서 한마음으로 투쟁했던 그 때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5월 그 때 우리는' 특별사진전 포스터. [사진=목포시] 2021.05.17 kks1212@newspim.com |
사진은 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매일신문 기자였던 나경택 씨가 제공했으며, 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곽재구 이사장, 목포시민 정영형씨도 도움을 줬다.
김승길 김대중기념관 운영팀장은 "지금의 민주주의가 있기까지 광주와 전남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음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친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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