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오는 6월부터 유흥업소 등 6개 업종 1028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명부시스템은 방문자가 각 업소별로 부여한 080 번호로 전화를 하면 수기명부 작성 없이 자동으로 출입기록을 등록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현재 군청, 군 산하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청 전경 [사진=서천군] 2021.05.17 kohhun@newspim.com |
지원 시설은 유흥업소, 방문판매업, 식당, 카페, 제과점, 노래연습장 등 6개 업종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중점관리시설로 지정된 업종 및 이와 유사한 업종이다.
신청은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스템 구축 시 발생하는 통신요금은 2021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군비로 지원한다.
이후에도 계속 사용을 희망하는 업소는 연장신청 및 개별로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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