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상공인, 학교, 보육시설 등에 마스크 16만매를 긴급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가 600명 이상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이같이 결정했다.
계룡시청 전경 [사지=계룡시] 2021.05.17 kohhun@newspim.com |
이번 마스크 긴급 배부는 작년 12월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14만매를 배부한 이후 두 번째이다.
손병임 계룡시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해외입국 등으로 인해 지역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실내 주기적 환기 실시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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