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우울)', '코로나 레드(분노)', '코로나 블랙(절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상태가 만연하면서 단지 주변으로 산이나 숲, 공원 같은 녹지를 품은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공세권∙숲세권 단지는 청약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돋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1년간 전국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 가운데 1순위 청약 경쟁률 10위권 안에 든 단지 중 90%가 반경 500m 내 산, 공원 등 녹지공간이 인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1월 분양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야구장 2배 규모의 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단지로 평균 경쟁률 14.76대 1을 기록했으며, 지난 2월 분양한 '태화강 유블레스 센트럴파크'는 태화강 체육공원과 국가정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평균 경쟁률 22.78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 했다.
이처럼 공세권∙숲세권에 따라 집의 가치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에 '월배역 그랜드원'이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해당 단지는 공세권∙숲세권 아파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단지 내 공원과 산책길이 조성돼 외부에 나가지 않아도 산책과 조깅 등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오복공원을 비롯해 대천동 선사유적지와 월광수변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더불어 대구앞산공원을 시작으로 앞산과 연계된 산책로와 대구앞산공원에서 산성산, 대덕산과 연계된 산책로가 있어 대구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직주근접 수요도 풍부하다. 성서산업단지와 가깝고, 서대구 산업단지와 대구 제3공업공단 등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 달서구에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2026년)이 예정되어 주거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의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며,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단지 내에 입주민의 위한 상업시설과 휘트니스센터, GX룸을 비롯해 주민카페, 북카페, 입주민 회의실, 맘스테이션, 주민카페, 어린이집도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월배역 그랜드원'은 달서구 진천동 210-5번지일대에 지하 3층~지상 47층 8개동 규모에 총 1259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며, 홍보관은 코로나19예방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하여 전화 예약 후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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