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14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사용하면 15%의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대전시는 14일 오후 2시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허태정 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장, 시민·소상공인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통대전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온통대전은 지난해 5월 14일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발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왼족 두 번째)이 14일 으능정이거리에서 학생들에게 지역화폐 온통대전 활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온통대전 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2021.05.14 rai@newspim.com |
시는 온통대전 출시 1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늘부터 31일까지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세일'을 개최한다.
31일까지 사용액의 15%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달 사용한 금액과 상관없이 최대 5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촉진릴레이 이벤트, 온통대전몰과 배달플랫폼 등 온라인몰 할인·경품 이벤트,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소비진작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허태정 시장은"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소비에 동참해 주신 시민여러분의 응원속에 온통대전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첫돌을 맞이하게 됐다. 앞으로도 대전 시민 모두에게 온통 희망! 온통 기쁨! 온통 내일!을 선물할 수 있는 온통대전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저소득 소상공인가정의 청소년 200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온통대전 온통희망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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