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축산농가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지원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야생 멧돼지, 조류의 접근을 차단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축산농가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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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
시는 기준에 따라 양돈농가 5호와 가금농가 6호를 선정했으며 지원 대상 농가에 멧돼지 80kg, 조류 45kg의 야생동물 기피제를 지원할 계획이며 농가별 축사 규모(면적)를 감안해 적정량을 직접 농가에 개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기피제 설치를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가축전염병의 위험의 사전 차단이 필요하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부서와 협조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