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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스크 벗었다.."백신접종자 실내외에서 안써도 돼"

CDC "백신 완전 접종자, 마스크·사회적 거리 두기 안해도 돼"

  • 기사입력 : 2021년05월14일 04:02
  • 최종수정 : 2021년05월14일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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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코로나19 최대 발생국의 오명을 썼던 미국이 백신 접종에 힘입어 드디어 마스크를 벗는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은 실외는 물론 실내 활동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CDC는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고려하고, 미접종자들의 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이와같은 개정된 가이드라인(권고 지침)을 밝혔다. 

CDC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사람은 실외 활동 뿐아니라, 대부분의 실내 장소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했다. 다만 연방 정부나 주정부, 지역 정부 차원 또는 근무지 직장 규정 상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경우에는 이를 따르라고 덧붙였다. 

CDC는 이밖에 완전 접종을 마친 사람은 별도의 지침이 없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CDC는 이와 같은 완화조치가 아직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미국인들의 접종을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체 미국인 중 46%가 최소한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고, 완전 접종을 마친 사람도 35%에 이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까지 성인 70%가 최소한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마스크 벗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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