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김현준 LH 사장, 공공전세 현장 방문…"공급계획 속도" 강조

기사입력 : 2021년05월13일 18:18

최종수정 : 2021년05월13일 18:18

안양 공공전세주택 현장 검검
실수요자 주거편의 개선 노력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현준 사장이 13일 전세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안양시 공공전세주택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공급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 현황과 통학 가능한 어린이집·초등학교 위치 등 주택 입지 여건을 살폈다. 주택형별 구조도 점검했다.

LH 김현준 사장은 13일 LH 1호 공공전세주택 안양시 '미래타운'을 방문해 전세대책 이행 현장을 점검했다.<사진=LH>

김 사장은 "공공전세주택 첫 입주자모집에 많은 분이 신청한 것은 전세난으로 값싸고 품질 좋은 전세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는 방증"이라며 "빠른 공급을 통해 공공전세주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공공전세주택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LH가 도심 내 공동주택·오피스텔을 매입해 주변 전세가의 80~90% 수준에 공급하는 주택이다.

매달 부담하는 임대료가 없다.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방 3개 이상으로 구성된다.

실제로 지난달 1차적으로 실시한 안양시 소재 2개동 117호 공공전세주택 청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27대 1을 기록했다. 5월 말 입주자 선정을 위한 추첨을 통해 6~7월 중 계약 체결 예정이며, 잔금 납부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올해 정부의 공공전세주택 공급 목표는 서울 3000가구, 경기·인천 3500가구 등 총 9000가구다. LH는 이 중 83%에 해당하는 7500가구를 담당한다.

김 사장은 또 "오는 7월부터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만큼 실수요자가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도록 LH가 주거 사다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