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상국립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도 한 해 동안 원발성 유방암 및 위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의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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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전경[사진=경상국립대] 2021.05.13 news_ok@newspim.com |
평가분야는 △암 치료 전문의사 구성여부 △수술·방사선·항암화학요법 등 치료 적정시행여부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 유방암 10개, 위암 13개 분야이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유방암 100점 만점, 위암 99.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해당 암 적정성평가 시행 이래 유방암 7회 연속, 위암 5회 연속 1등급 지켜 '암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윤철호 병원장은 "암 치료를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경남 지역민의 암 치료 뿐 아니라 예방과 관리까지 체계적인 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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