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 진행…라쿠텐 이치바 입점 방법 및 성공 노하우 공개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 플랫폼이 일본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과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 '국내법인의 라쿠텐 이치바 직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웨비나(Webinar, Web+Seminar)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별 라쿠텐 해외영업전략부 한국비지니스그룹 담당자를 비롯한 양사 전문가가 연사로 참석해 국내 법인의 라쿠텐 이치바 입점 및 운영 전략, 국내 라쿠텐 입점 기업의 성공사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본 이커머스 시장 규모와 특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료=코리아센터] |
코리아센터는 라쿠텐이 2019년 입점 조건을 일본 내 법인설립 업체에서 국내법인으로 확대할 당시 국내업체로는 최초로 입점 세미나를 함께 진행했고, 현재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웨비나는 라쿠텐에 입점을 원하는 설립 1년 이상의 한국법인이면 제한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일 전까지 '메이크글로벌' 또는 '메이크샵 해외진출 다해줌!'이라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 해당 메뉴(해외몰 구축) 내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일본에서 한국 제품은 지난 3월 진행된 라쿠텐의 슈퍼세일 기간에 이틀 연속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법인으로 라쿠텐에 진출한 상점은 2019년 대비 약 2배 이상 늘었고, 같은 기간 입점 점포 매출은 약 4배 성장했다.
라쿠텐 이치바는 회원 수 약 1억15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이다. 지난해 기준 1일 유통액은 1230억 원이며, 연간으로는 45조 원을 기록했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국내 상점들의 일본 진출 요청 문의가 많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최근 일본에서 K-POP과 K-패션 등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웨비나를 통해 일본 온라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