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캠코 강원지역본부가 양양군, 민간기관 업무담당자와 효율적인 국유지 관리 및 국유대부자 중심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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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에 양양군청에서 캠코 강원지역본부, 양양군 국유업무 담당자들이 회의를 갖고 있다.[사진=캠코 강원지역본부]2021.05.12 grsoon815@newspim.com |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12일 오전 11시 양양군청에서 행정기관, 민간기관 국유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국유대부자 비대면 업무처리를 확대하고 나무 식재를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차원의 유휴국유지 활용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적극행정 회의에는 강원지역본부 국유2팀 안성아 과장과 한정식 주임, 양양군 이민석 주무관, 농정축산과 추희정 주문관, 최항규 조산리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양지역 각 기관의 국유 업무담당자들은 지난 3월부터 업무담당자 연락망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국·공유지를 관리하기 위해 뜻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4월 공익직불금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 유대부자가 공익직불금 신청을 하기 위해 캠코에 직접 방문하거나 1~2일 소요되는 우편으로 전달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캠코 강원지역본부 나병진 본부장은 "국유 업무를 담당하는 각 기관 업무 담당자들이 국민 편익을 위해 칸막이 없는 적극 행정을 수행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적극행정 수행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향후 업무 노하우 공유에 기반한 지자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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