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42교와 지난해 추가 대상 17교 등 59개 학교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전날 선정심의위를 열고 미래형 교육과 운영위한 새로운 학교 모델제시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45교 64동과 2021년 추가 대상 17교 21동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열린 경북교육청의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위한 선정심의위원회의[사진=경북교육청] 2021.05.12 nulcheon@newspim.com |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선정심의위원회의 현장실사와 심의를 통해 2021년 대상학교 42교 71동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심의위원회는 외부전문가인 도의원, 건축사, 구조기술사를 비롯한 교육과정 및 학생수용등의 내부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별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의 대상학교 선정 적정성 검토를 통해 최종 사업이 확정되며 이후 사용자 참여를 바탕으로 사전 기획용역과 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2022년 사업 선정대상에는 사립고등학교 12교가 포함돼 미래학교 준비를 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사립학교가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 교육에 대응해 학교 사용자가 만족하는 사람중심‧디지털전환‧공간혁신을 포괄하는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학교시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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