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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마케팅 비용 증가에...컴투스, 1분기 영업익 감소

기사입력 : 2021년05월12일 09:44

최종수정 : 2021년05월12일 09:44

1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
매출은 1167억원으로 18.7% 상승...이중 78% 해외에서 거둬
세계 시장 공략 가속화..."2022년 매출 1조원 목표"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167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상승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3%, 1.2%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인건비 증가와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컴투스 CI [사진=컴투스] 2021.02.09 iamkym@newspim.com

다만 컴투스는 1분기 매출이 세계 전역에서 고루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78%인 909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북미, 유럽 매출이 30% 이상 대폭 증가하며 전년보다 8.5% 상승한 국내 실적과 함께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처럼 아시아를 넘어 웨스턴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컴투스의 글로벌 역량으로 최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등 2분기 이후 더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달 29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 백년전쟁은 쾌조의 출발로 서머너즈 워 IP의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출시 열흘간 평균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3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해, 해외에서 80%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하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이은 또 하나의 글로벌 히트작 탄생을 예고했다.

올해 7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역시 백년전쟁 출시 전후로 역대 유럽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경신하고 전체 동시접속자수도 평균 15% 이상 증가하는 등 세계 전역에서 동반 성장 시너지를 보이며 견고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서머너즈 워, 야구게임 시리즈 등 기존 흥행작으로 확고한 기반을 갖춘 컴투스는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로 이어지는 서머너즈 워 IP 게임을 주축으로, MMO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간다. 이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2022년 글로벌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등 주력 게임의 IP 확장을 비롯해, 디지털콘텐츠∙메타버스∙IP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및 M&A를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스토리텔링 콘텐츠 및 미디어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게임을 중심으로 문화 콘텐츠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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