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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12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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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임·박·노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송영길 고민 깊어져
정부 "코로나19 급증 인도 교민 귀국 돕는 부정기 항공편 확대 운영"
문대통령 "산업재해 대책 위한 정부 TF 구성하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앙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하면서 국회 내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 표결을 이에 연결시키고 버티고 있는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이 반대한다고 인사 검증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한 어조로 말해 이를 외면하기 어렵지만, 민심 우선을 들고 나선 송 대표가 마냥 이를 외면하기도 어렵습니다.

여기에 당내 중진인 이상민 의원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짚어 "두 분은 민심에 크게 못 미치고 따라서 임명해서는 안된다"고 공개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송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과 송 대표 등 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세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서 재송부 기한인 14일 청와대에서 만나 티타임을 갖는 가운데 여권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 체류 교민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인도발 부정기 항공편을 이달 중 13편으로 확대 운영하고, 귀국 수요가 확인되면 다음달에도 추가로 특별기를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잇따르는 산업재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한 사실이 조간에서 이슈가 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산재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존 보수 정당의 기득권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이른바 '신진 세력'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데요. 초선 김웅 의원에 이어 김은혜 의원, 원외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까지 출마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1.05.04 leehs@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文,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임명강행 수순..."14일까지 보고서 재송부 요청"/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앙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기한은 14일까지다.
대통령이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면 야당이 끝내 청문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수 있어 야당의 강력반발에도 불구,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부 "'코로나 초비상' 인도 교민 귀국 위해 6월에도 특별기 운행"/뉴스핌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 체류 교민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인도발 부정기 항공편을 이달 중 13편으로 확대 운영하고, 귀국 수요가 확인되면 다음달에도 추가로 특별기를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5월 30일까지 예정된 게 13편 들어오게 돼 있다"며 "부정기편 항공 운영 주체는 인도 한인회와 현대기아차(첸나이), 삼성그룹, 일반 여행사 등"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재까지 이미 운행된 전세기 3편을 빼면 이달 말까지 10대가 추가 투입된다는 설명이다.

문 대통령, 14일 여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 예정/SBS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주요 국정 현안을 논의합니다.
14일은 문 대통령이 국회에 임혜숙, 노형욱, 박준영 장관 후보자에 해단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마감 시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산재사고 마음 아파…강력대책 세워라"/한국경제
문재인 대통령(얼굴)이 산업재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와중에 다른 규제까지 겹겹이 더해지는 것 아니냐는 경제계 우려가 나온다.
문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산재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추락사고나 끼임사고와 같은 후진적인 산재사고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며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유관 부처와 TF를 구성해 사고를 줄일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文대통령 "4% 경제성장률 충분히 가능...각고 노력 기울여야"/파이낸설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와 관련해 "경제성장률 4% 달성을 위해 기재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영상)에서 "1·4분기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1.6%로 당초 예측의 두 배를 넘어서, 앞으로 매 분기 0.7~0.8%씩 전기 대비 성장을 계속하면 연 4%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美 "대북정책 설명" 제안 '접수'한 北… 대화 물꼬 트이나/세계일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북한에 '접촉 제안'을 했고, 북한은 이에 '잘 접수했다'는 취지로 반응한 사실이 10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바이든 정부가 북한과 접촉해 협상으로 나아갈 구체적 유인책을 제시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북한은 먼저 내부 검토를 거쳐 제안에 응할지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원,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연합뉴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오전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박 원장은 일본 도쿄에서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일본 내각정보관 등과 함께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접촉 제안한 美·환경 조성하는 文... 北 한미회담 후 호응할까/한국일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 검토가 완료된 가운데 미국이 최근 북한에 결과 설명을 위한 접촉을 공식 제의한 것으로 10일(현지시간) 알려졌다. 그간 무반응으로 일관해온 북한이 이번엔 내부 보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지면서 북미 간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호응을 거듭 촉구하면서 북미대화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美국가정보국장, 오늘 日서 한미일 회의후 訪韓/조선일보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12일 한국을 방문해 비무장지대(DMZ)를 찾을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헤인스 국장은 방한 기간 청와대 방문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면담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가 인사이드] 김웅·이준석 이어 김은혜까지…국민의힘 신진들, 전당대회 새바람 / 뉴스핌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보수 정당의 기득권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이른바 '신진 세력'들이 출사표를 던지는 것. 내년 대선을 앞두고 확실한 이미지 변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호황이다. 후보만 무려 10명 가까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초선인 김웅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데 이어 이준석 전 최고위원, 김은혜 의원까지 차기 당대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세균, 오늘 호남미래포럼 강연...전국민 2000만원 지급 구체화할 듯 / 뉴스핌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2일 호남미래포럼을 통해 전국민 평생능력개발을 위한 1인당 평생 2000만원, 연간 최대 500만원을 지급하는 '국민 능력개발 지원금'을 재차 강조한다.
정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사)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에서 혁신경제와 돌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으로 신생아당 20년 적립형으로 최소 1억을 지급하는 '미래씨앗통장'과 혁신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지식재산처' 설립도 주장한다.

소송전 직접 나서는 文, 이번엔 "김학의 수사, 지시 아닌 당부" 답변서 / 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사건의 진상 규명 지시에 대해 "구체적인 수사 지휘가 아니라 당부였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는 대통령의 무리한 수사 지시로 명예가 훼손당했다며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5억원대 민사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30대 청년을 모욕죄로 고소했었는데, 이번에는 피고 신분으로 법원에 진술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현직 대통령이 각종 민·형사소송에 직접 나서는 것은 전례가 드물다"는 얘기가 나온다.

결국 3인방 밀어붙인다 / 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국회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국회가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으면 그대로 임명하겠다는 뜻이다. 현행법상 최장 열흘인 재송부 기한을 나흘로 정한 것도 임명 의지가 강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이 14일 3명을 임명할 경우, 문재인 정부 들어 야당 동의 없이 임명한 장관은 총 32명이 된다. 도자기 밀수, 가족 동반 출장 의혹 등을 받는 후보자 3명에 대해선 야당은 물론 여당 일부에서도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송영길 "청와대에 여당 의원 휘둘리는 것 바꾸겠다" / 중앙일보

"청와대에 여당 의원들이 휘둘리는 것을 바꾸고, 당이 중심이 되는 대선을 만들겠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 본청 예산결산특위 회의장에서 열린 당 재선 의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했다는 말이다. 송 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 등을 언급하며 "국회의원 180여 명을 놓고 청와대 정책실장이 강의하듯 하는 것부터 바뀌어야 한다. 여당 의원들이 청와대 실장을 앞에 놓고 (정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민주당 5선 이상민 "민심이 거부하는데…임·박 임명 안 돼"/ 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상민(5선) 의원이 11일 페이스북에서 "임혜숙, 박준영 두 장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두 분은 민심에 크게 못 미치고 따라서 임명해선 안 된다"며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두 분의 장관 임명 반대를 분명하게 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당에서 임·박 장관 후보자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온 건 처음이다.

국민의힘 당대표 경쟁에 후보 난립…어쩔 수 없이 '컷오프' 도입 / 한겨레

국민의힘은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내달 11일 열기로 확정했다. 당권 주자들이 난립하면서 예비경선(컷오프)도 도입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1차 회의를 열어 오는 22일 후보 등록을 시작해 다음달 11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대표 후보자들이 10여명에 이르는 상황을 고려해 예비경선도 하기로 했다.

민주당 "이선호씨 산재 무거운 책임감…산안청 신설 서두르겠다"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이 평택항 컨테이너 산재 사망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산재 사고 감독기구인 산업안전보건청 설치도 약속했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23살 청년이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깊이 애도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철저한 사고 조사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에 대해 책임자 형사입건 등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 넘겨받은 여당, 청와대와 야당 사이 고민 더 깊어간다 / 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부적격' 논란에 휩싸인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하면서 청문 정국이 안갯속에 빠져들고 있다.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할 뜻을 보이면서 4·7 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민심'과 '쇄신'을 외친 여권은 '오만·독선'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공을 다시 넘겨받게 된 더불어민주당으로선 고민이 커지고 있다. 관건은 장관 후보자 3명뿐 아니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적격 의견을 표한 국민의힘을 재송부 시한인 오는 14일까지 어떻게 설득하느냐다.

여권 대선주자들 너도나도 '현금 공약' / 경향신문

여권 대선주자들이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정책을 내세우며 이슈 경쟁을 시작했다. 여권 주자들이 내세운 이슈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주거·일자리·소득보전'으로 집중되고 있다. 복지 확대라는 시대 흐름을 고려한 행보지만, 재원 마련에 대한 로드맵이 없어 '선심성 공약'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6월 경선 예비등록이 한 달가량 남은 가운데 여권 대선주자들은 정책 경쟁과 함께 외곽 조직을 꾸리며 포럼 등을 통해 세몰이 경쟁을 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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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안성기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안성기 배우의 빈소에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고 있다. 2026.01.05 photo@newspim.com   2026-01-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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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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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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