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시화호 해변가 도로에서 A(49) 씨가 몰던 SUV 승용차량이 앞서가던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은 뒤 시화호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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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시화호에 빠진 SUV차량을 건져내고 있다. [사진=시민제보] 2021.05.10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와 해경 그리고 경찰등이 물속에 들어가 A씨를 구조해 소방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로부터 추돌당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원인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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