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여행 장병 안내소(TMO)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들이 발권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국방부는 오늘부터 중대·소대 등 건제 단위별로 한꺼번에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전체 부대원의 20%였던 휴가자 비율을 최대 35%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침 변화로 규모가 큰 1개 대대가 500여 명이라고 가정할 때 150명 안팎인 예하의 1개 중대원 전체가 휴가를 갈 수 있게 된다. 2021.05.10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