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는 7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딸 부부의 '라임 펀드 특혜 논란'에 대해 "펀드 구성과 환매 수수료, 성과 보수, 환매 가능일 등에 비춰 이것이 특혜적으로 구성된 점을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고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하며 "김 후보자께서도 억울한 점을 호소하고 있는데 결국 이와 같은 억울함을 해소하는 길은 조사의 결과, 자금 흐름의 결과로 입증하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min1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