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년배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전기전자제어과 교수
[대전=뉴스핌] 지식기반의 현대사회에서는 개인이 해당 직무에 어느 정도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시 되고 있다. 따라서 각 개인의 재능과 능력, 전문성을 NCS에 기반을 두고 있는 국가기술자격 검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즉 무엇을 배웠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의 척도는 바로 국가기술자격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전기전자제어과에서는 2019년도부터 하이테크과정(대졸이상 1년)을 모집해 전기시스템직종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국가기술자격제도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의 기술, 기능 수준을 국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와 검증을 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산업인력의 직무수행능력에 관한 정보를 노동시장에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인력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근로자에게는 자격취득을 통해 직업능력을 습득, 향상하도록 유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그 결과 수료생 23명 모두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자격취득률 100%를 달성했으며 모두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여학생 2명은 전기기능사, 승강기기능사, 전기기사에 최종합격했으며 취업에도 성공해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2020년 성장동력 학과 개편을 통해 지식기반의 현대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LF(Learning Factory)실 및 자동화 장비를 구축해 전기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직종으로 확대했다.
34명이 수료했으며 79.4%(2021년 4월 13일 기준)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올해는 서울소재 명문대학 출신이 다수 입학했으며 전공도 경영, 행정, 영어, 신학, 치위생, 디자인, 연극, 음악, 약학전공 등 다양하다.
1년 동안 전공이론과 성장동력 분야의 융합실습 그리고 기존 전공을 접목한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05.07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전기전자제어과 교수 최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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